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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 다녀온 사이에 포스비에 관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은 감기까지 심해져서 최악이었다. 지치고 까칠한 상태에서 모든게 귀찮아져버려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완전한 소통이란 불가능하고 이해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 그 경계선을 넘어버리면 어쩔 수 없이 갈등은 더 심해지고 평소처럼 자신을 통제하기란 더더욱 힘들고. 어느 선까지 받아들이고 어디부터 포기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문제에 대해 나는 보통 생각만 하다가 결정을 내리기 어려우면 상황을 그냥 방치하는 쪽이다. 나였다면 저렇게 하지 않겠지라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게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의 간격이 꽤 큰데 그게 단지 피하는 것일 뿐인지 아니면 내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사실 내가 이런말을 하는게 웃기지만 일이 벌어진 이후에는 결국 감정을 컨트롤하려는 노력이 최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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