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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예상할 수 없는 것의 존재,압도적인 곤란으로 가득 찬 인간의 경험,이 순간과 다음 순간 사이에 무언가 일어날지 모른다는,그때까지 지녔던 세계에 대한 확신이한순간에 산산히 부서진다는 사실이다......
뉴욕 3부작이 자신을 스스로 망치는 것에 집중했다면달의 궁전은 거기서 더 나아가자신의 삶을 새로 창조하는 것을 부각시킨다.달의 궁전에서 강조하고 있는,다시는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으며자신을 뒤에 남겨야 한다는 것은새로 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인지도 모른다.마치 다시 소생하는 달처럼.그러면 이제 여기가 다시 내 출발점이라고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snowcat
<Music For Paul Auster> 이 음반은 이제 거의 품절된 것 같은데..
얼마 전에 우연히 눈에 띄어서 다시 들어 보았다.
커버 아트에는 Ralph Blakelock의 Moonlight 시리즈 중 한 작품이 쓰였는데
나는 그 황금빛보다는 저 위의 푸른 달빛이 더 좋아서 바꿔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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