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예상할 수 없는 것의 존재, 압도적인 곤란으로 가득 찬 인간의 경험, 이 순간과 다음 순간 사이에 무언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그때까지 지녔던 세계에 대한 확신이 한순간에 산산히 부서진다는 사실이다...... 뉴욕 3부작이 자신을 스스로 망치는 것에 집중했다면 달의 궁전은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새로 창조하는 것을 부각시킨다. 달의 궁전에서 강조하고 있는, 다시는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으며 자신을 뒤에 남겨야 한다는 것은 새로 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인지도 모른다. 마치 다시 소생하는 달처럼. 그러면 이제 여기가 다시 내 출발점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snowcat 이 음반은 이제 거의 품절된 것 같은데.. 얼마 전에 우연히 눈에 띄어서 다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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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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