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축사
영화평론가 정성일 님의 2007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축사. 상처받는 것에 대해 겁먹지 않고 현실 속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 .....벌써, 그렇게 학교를 떠나는 당신을 응원하면서 벌써 여러분들과 작별인사입니다. 저는 연출 전공분들과는 입학 면접에서 처음 인사를 했고, 그런 다음 여러분들을 어느 봄날 수업시간에 만나 함께 공부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에게 영화를 생각하는 좋은 친구들이었고, 매우 맹렬하게 자기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시간은 저에게 언제나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여러분들의 글을 읽는 것은 저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행복한 시간은 끝났습니다. 즐거운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학교를 떠날 것이며, 세상 바깥에서, 이른바 충무로라고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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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1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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