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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챙긴다는건

corgan 2007. 1. 5. 23:59
쉽지 않은 일이다. 졸업 시즌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또 새로 오고.
우리방 3인 1실에서 한명이 나가면서 침대 2층에서 내려왔다.
이젠 방돌이 알람이 울려도 안내려오고 직접 꺼줄 수 있겠다.
떠나기 전에 이제 간다고 잊지 않고 인사해주는 착한 애들.
연구실 신입생 환영회는 글래스 시범도 보이고 나름 빡세게 달렸다.
그리고 오늘 처음 이야기를 나누게 된 두명은 우연인지 아니면
그냥 작은 학교라서 그런지 이미 어떻게 서로 알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벌써 주말. 하긴 벌써 1년 지났고 이번 1월은 정신없을듯.
올해에는 내가 더 밝고 건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년이 올때쯤에 이 글을 다시 봐도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