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alk

고백

corgan 2010. 6. 13. 23:19
마음이 약한 사람은 자기보다 더 약한 사람을 상처 입힌다. 상처를 입은 사람은 견뎌내든지,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걸까? 그렇지 않다. 너희들이 사는 세상은 그렇게 좁지 않다. 지금 있는 곳에서 살기가 고통스럽다면 다른 곳으로 피난해도 되지 않을까. 안전한 장소로 도망치는 일은 부끄러운 행동이 아니다. 드넓은 세상에는 반드시 자신을 받아들여줄 장소가 있다고 믿기 바란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 생각나는 이야기.
청소년의 범죄는 용서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