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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업, 휴일근무 없음
전 직원 정규직, 70세 정년, 종신고용, 정리해고 없음
일일 근로시간 7시간 15분
연간 140일 휴가 + 개인휴가
육아휴직 3년 보장, 5년마다 전직원 해외여행
월급은 대기업 수준

이것은 미라이 공업의 원칙이자, 나 야마다 사장의 신념이다.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원의 의욕'. 사원들이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사장이 할 일이다. 사원들 스스로가 감동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기업은 성장하지 못한다. 사원들은 기업의 전부이다.

1931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 기후 현에 있는 오가키 중학교를 졸업한 것이 학력의 전부다. 부친이 운영하는 '야마다 전선 제조소'의 전무이사로 취임하지만 일보다 연극에 미쳐 결국 회사에서 쫓겨나게 된다.

나는 무대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막이 오르면 연기는 배우에게 맡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우는 성장하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면 연극은 망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막이 오르면 경영자는 사원이라는 배우에세 모든 걸 맡겨야 한다. 사원 스스르고 감동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기업은 성장하지 못한다.

"연극집단은 기업이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 미라이 공업사 홈페이지

야마다 사장 어록
"사원은 회사의 전부다."
"나에게 유토피아란 사원의 무사생존이다."
"인간은 말이 아니기에 당근과 채찍의 조화는 필요 없다. 단지 당근만이 필요할 뿐."
"내가 사원에게 주는 당근은 '일하지 말라는 당부'이다."
"인간은 코스트가 아니다, 임금 삭감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기업은 기업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원을 위해 존재한다."
"사원은 모두 같다. 선풍기 승진을 시켜도 다 잘한다."
"사원이 기뻐야 회사가 기쁘고 내가 기쁘다."
"업무 할당량 따위는 필요 없다, 사원들은 알아서 한다."
"어디에 있는 것은 안 된다. 없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자발적인 아이디어가 회사를 끌어간다."
"도요타는 비정규직을 착취하는 치사한 회사다."
"인간의 자율성이 조직을 풍성하게 만든다."
"어느 조직이고 우수한 20%와 덜 우수한 80%의 사람으로 구성된다.
그렇다고 80%의 덜 우수한 사람들을 쓸모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는 세상의 상식과는 정반대쪽에 서서 회사를 만들었고,
그가 만든 회사는 일본 최고의 중소기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