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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
나도 1920년대 짧은 소설 하나에
피츠제럴드의 작품들은 비록 20세기 초에 집필된 작품이지만, 지금 읽어보아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작품들을 번역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리고 뉴스를 보면서, 어쩜 우리의 삶이 이렇게도 피츠제럴드의 작품과 많이 닮아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물질에 목을 매는 사람들, 부를 쫓는 사람들, 목적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 그리고 파멸의 길인 줄 알면서도 그저 걸어가는 사람들...... 마치 그의 작품들이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힘들게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아마도 고전은 그래서 고전이라 불리는지도 모르겠다. 이 작은 책이 세상 속으로 걸어가는 동안 우리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작은 목소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한다.
나도 1920년대 짧은 소설 하나에
마음이 흔들릴 줄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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