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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잦은 시절

corgan 2008. 9. 16. 21:58
역자 해설에서... "이 작가에게 있어서 대개 남자들은 허약한 존재로서 자신만의 공상과 열정에 매달린 채 가슴 떨며 망설이기만 하는 콤플렉스 덩어리이다. 그들은 모두 불같이 타오르지만 타오르는 속도만큼 신속하게 재가 되어 무너진다."

간결하고 압축된 문장들.. 작가가 87살-_- 그런데 이런 글을 쓰다니!